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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청산도 여행 청산도가는방법 청산도배운임 청산도배시간표 유채꽃축제

by 쏘앤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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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을 벼르기만 하다가 나도 드디어 다녀왔다 청산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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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슬로걷기길&유채꽃축제 2023년 4월 7일 ~5월 7일까지 개최 (세부프로그램미정)

 

일시:2023년4월. 8일(토)~ 5월 7일(일) 7.(일)
장소 :청산도 화랑포길
내용:청산완보(청산에서 걸으리랏다 등), Low플라스틱청산도캠페인,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관광과 허인철 담당전화번호 061-550-5432
배운임료 :완도-청산도 성인 7,700 터미널 이용요금이 700원 나올 때는 7,000원입니다 왕복 14,700원
경로 6700 청소년 7000 초등학생~2세 3,700원
차량선적 :승용차 1대 운전자포함 왕복 65,700 (작년기준이고 요금은 변동될 수 있어요 )

 

완도 여행경비 지원받기 신청기간 2023년 2월6일~8월31일

 

완도알뜰관광

 

wandocoupon.com

 

자전거 대여 예약
2대에 8만 원 / 9시~17시까지
1대만 4만 5천 원

자전거대여 팁 완도터미널 근처에서 알아보기
하루이용요금 10,000원 미리전화 예약하면 바로 받을 수 있어 좋다
터미널 근처에서 가까운 자전거 대여점이 도보 20분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
삼천리 자전거 대여소 문의전화
061 544 3418



배시간표 사진 첨부했어요 맨 하단 참고해 주세요 축제 기간에는 배 시간표가 유동적일 수 있어요 꼭! 확인 신분증지참 꼭!
청산도 투어버스 운행 10,000
청산도내 대중교통 : 순환버스 시내버스 있음

가보고싶은섬 모바일앱 배편 예약 이용하시면 간편합니다

완도여객터미널 배편 예약

 

완도 여객선터미널

wando.ferry.or.kr

 

안녕하세요 쏘앤입니다 몇 번을 벼르다가 쏘앤도 드디어 청산도에 다녀왔어요 히 ~히 ~다녀온 사람마다 너무너무 좋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는데 궁금한 사항 하나씩 정리해 볼게요 청산도 계획 전 몇 가지 체크해 주세요

청산도 여행 가려고 하는데 뭘 알아봐야 해?

날씨체크하기
완도에서 청산도까지 소요시간 50분 소요
배시간 기본정보는 첫배 7시 막배는 6시 50분
투어버스이용요금 10,000원 범바위 쪽에서는 하차 안 하겠다 합니다
홈페이지 참고해 주세요 아무 데서나 버스를 세워 주는 게 아니고 정해진 장소에서만 세워줍니다
자전거대여로 돌아보는 것도 염두에 두면 좋을 것 같았어요
청산도(내 ) 대중교통: 순환버스, 시내버스 다닙니다 배가 청산도에 도착했다면 배 도착 후 버스는 10 후에 출발합니다 콩나물 버스를 타야 해요
트레킹이 목적이라면 패스~~ ㅋ
준비물 : 물 모자 선글라스 양산 가벼운 운동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학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등

청산도는 배 타고 얼마큼 가야 하는데?
청산도는 완도에서 19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섬인데요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청산여수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 하여 선산 선원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푸른 바다 푸른 산 푸른 하늘 그래서 청산도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을까요? 돌을 쌓아 올린 담장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고 하여 슬로길이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는데요 청산도, 섬마을은 전통적인 문화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서편제라는 영화로 우리에게 알려졌는데요 돌담장길을 걸으면 내면에 한을 장구가락에 맞춰 소리로 풀어내던 그 장면, 그 장소, 여기가 바로 청산도랍니다 청산도는 1981년 12월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 2007년 12월에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옛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이곳 청산도는 여러 편에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 제공되었다는 거 이미 우린 다 알고있죠 ㅋ ㅋ

 

청산도는 섬 자체가 정원인듯 봄꽃에 동백이까지 합세를 하니 온통 꽃으로 섬정원이 되어버렸네요 빨강동백이가 이렇게 이뻤나 싶을정도로 색이 선명하니 아름답기 그지 없네요 낙화한 동백꽃도....

저희는 항에서 콩나물시루 버스를 타고 마을 정당한 곳에서 내려걸었어요 사진 찍을 풍경이 많아 힘들지 않고 느릿느릿 걸으면서 청산도 풍경을 다 마음으로 품었어요 여길 언제 또 올 수 있겠어 하면서요

 

청산도 전해 내려오는 범바위 스토리텔링

옛날 옛적에 신선을 모시고 다니던 범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신선이 범에게 말하기를 우주의 기운이 천지를 뒤덮고 천지물간에 생긴 기운이 모이고 넘쳐 복이 덕을 이루는 남쪽의 신성한 섬, 청산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제 그곳에 불로불사의 생명기운이 퍼지게 해야 한다면서 열 개의 영원한 생명들을 모으라고 범에게 말했습니다. 신선은 하늘을 비추는 해와 달, 해가 빚은 산, 산이 품은 물, 물질을 만드는 돌, 돌틈을 뚫고 자라는 소나무, 이 땅을 뛰어 노니는 사슴, 하늘을 나는 학, 바다에서 시간을 품고 있는 거북과 마지막으로 뭇 생명들이 먹을 불로초를 불러 모으도록 하였습니다. 범은 그 길로 열 생명을 만나 신선의 말을 전하고 불로불사의 생기가 넘치는 곳, 청산으로 가도록 권하였고 그 말을 들은 열 생명은 범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범에게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명색이 12 간지에 들어있는 자신이 빠졌다는 것에 못내 서운하고 화가
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범은 신선이 내린 명을 거역하고 그중 하나인 사슴을 해치고 애기범과 청산으로 갔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신선은 크게 노하여 범에게 이르기를 “달빛이 바다를 비추기 전에 떠나라. 만약 그때까지 떠나지 않으면 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을 떠나기 싫었던 범은 애기범을 데리고 가는 길이 더뎌 달빛이 바다를 비추기 전에 떠나질 못하고 결국 그 자리에서 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범의 모습을 한 바위는 바람이 불 때마다 커다란 소리를 토해내고 있는데 이것은 범의 울음소리라고 전해져 옵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금도 청산에는 십장생 중 사슴만이 없다고 합니다. 생명의 기운이 모이고 퍼지는 청산, 그곳에는 이루지 못한 범의 슬픈 이야기가 바위로 우뚝 서서 전설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진산리 갯돌해변은 일출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밀려오는 바닷물이 돌에 닿아 부딪치는 소리가 너무나 좋습니다 그저 그렇게 바다 멍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일정이 빡빡하다 보니 다음에 넉넉한 여정으로 청산도 별구경 오게 되면 하루저녁 머물며 새벽공기 마시며 이곳을 찾을 생각을 하면서, 언제 여길 또 올 수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다음에 기약해 봅니다

섬여행은 준비를 잘해서 들어가셔야 해요 날씨가 가장 중요해요 꼼꼼히 정리한다고 해봤는데 빠진 게 없나 확인하고 또 하고 여기까지 쏘앤이었어요 청산도 여행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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