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낙조명소 꽃지 해수욕장 서해 일몰명소 안면도 꽃지수욕장
주변 가볼 만한 곳 : 운여해변, 간월암, 쥐라기 박물관, 팜카밀레 허브농원. 안면암 해미읍성 등등
꽃지해수욕장 맞은편에 무척 큰 주차장이 있어요
수산시장에서 해산물이나 회 드실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쏘앤입니다~
태안 꽃지해수욕장 낙
주말 새벽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져 아침 일찍 일어나 가족들과 함께 태안에 위치한 꽃지 해수욕장에 다녀왔답니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게다가 해변 앞으로는 방포항이라는 작은 항구가 있어서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도 있고 근처 식당에서는 회나 매운탕 같은 음식도 판매하고 있어 한 끼 식사 해결하기에도 좋아요. 또한 우리나라 3대 낙조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이니 기회가 된다면 아름다운 일몰 광경도 놓치지 말고 눈에 담아 오길...
태안 꽃지해수욕장 주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태안 꽃지 해수욕장에 도착 이곳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라는 이름의 바위섬이 있는데 멀리서 보면 마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마주 보고 서있는 듯한 형상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주변 볼거리로는 백사장항 수산시장, 영목항 유람선, 쥐라기 박물관, 팜카밀레 허브농원 등이 있으니 시간 되면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할미, 할아비바위 스토리텔링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는 것인데요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지금의 완도)에 주둔하던 시절, 최전방이었던 안면도에 승언장군이라는 지휘관을 파견했는데 미도와 사랑에 빠져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자 왕은 크게 노하여 둘을 떨어뜨려 놓았고 급기야 장군은 전쟁터로 떠나게 됐고 전쟁이 끝난 후 돌아온 장군은 여전히 변함없는 아내의 모습에 감동했고 뒤늦게 후회하며 뒤늦은 고백을 하게 되었고 이때 아내는 남편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두었고 훗날 사람들은 그녀의 넋이 변한 바위를 할미바위라 불렀다고 해요. 그리고 옆에 있던 바위는 지아비 바위가 되었다는 애틋한 사연이 전해지면서 지금의 할미, 할아비바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용~~
해가 지고 나니 썰물이 되어 바다 한가득 밀어오고 있네요
국가지정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할미 할아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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