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겨울여행추천, 동백포레스트, 동백꽃명소 제주도여행명소

겨울추천여행지는 여기가 최고 동백 포레스트 ,동백꽃명소, 남원읍

 

 

제주 동백꽃이 최고로 이쁜시기

동백 포레스트 동백축제기간에만 입장료 1인 5000원

축제기간에는 입장료만 내고 음료는 시키지 않아도 무방했어요

동백꽃이 없는 기간에는 입장료 무료  동백포레스트가 카페이다 보니 음료주문은 필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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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소앤입니다  이번일정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었고 1일 차 코스랍니다 지난가을에 친구와 다녀온 제주가 너무 좋았다고 했더니 남편이 겨울에 한번 가지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겨울은 동백꽃이지" 하고는 생각해 두고 있던 동백 포레스트로 고~고~

제주 동백꽃 개화시기 11월 ~1월

소앤은 이 나이 먹도록 이렇게 동백나무가 이쁘고 키도 크고 이렇게 꽃이 많이 달린 동백꽃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요 눈까지 소복이 내려앉아 그 분위기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현재 동백꽃 상태는 만개상태이고 12월 초에 제주비행기표 예약하기 전에 전화문의 했더니 거의만개 상태라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12월 18일 동백꽃은 만개상태이었어요 동백꽃을 보기 위한 여행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겨울 제주도는 처음 와봤는데요 길가에 가로수도 초록 초록한데 눈이 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겨울에 앙상한 모습이 아닌 봄같은 모습에 남쪽지방이라 다른 긴 다르네 하며 계속 되뇌었어요~~~ 지금 겨울인데 여긴 정말 봄 같다는 말만 계속했다지요~

이곳 동백 포레스트는 포토존이 몇 군데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온통 포토존이었어요 여기를 봐도 와~ 저기를 봐도 와~

 

동백꽃에 스토리텔링

붉은 동백은 아름답지만 슬픈 전설을 갖고 있는데요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옛날옛날 두메산골에 서로 사랑하는 두 연인이 있었고 장례를 약속한 두 사람은 어떠한 이유로 헤어져 있게 되었고 여자가 남자한테 말합니다 돌아올 때는 동백나무 열매를 갔다 주면 그걸로 기름을 짜서 예쁘게 단장을 하고 싶다고... 여자는 매일 헤어진 남자가 돌아오길 기다리다 지쳐 가슴에 빨갛게 멍이 들어 죽었다고 하네요 나중에 그 소식을 듣고 찾아온 남자가 여인의 죽음을 알고는 여인의 무덤 앞에서 하염없이 울며 동백꽃 씨앗을 심었다지요~세월은 흘러 흘러 무덤가에는 빨갛게 동백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빨간 동백꽃에 꽃말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 애절한 사랑, 열정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어요

 

이곳은 동백포레스트 카페 한쪽에 마련해 놓은 포토존 이랍니다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너무 길게 서있어 소앤은 사진 못 찍었어요 다 너무 이쁘고 젊은 언니들이라 제가 사진 찍겠다고 줄을 서면 주책없다고 할까 봐서

 

낙화한 동백꽃이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듯 했어요

동백포레스트 포토존

장소이동을 하려고 가다가 계단이 있어 2층으로 올라가 봤는데 여기도 이렇게 이쁜 포토존이 있었어요 여기서도 소앤은 사진을 못 찍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하며~~ㅠㅠ

이층에 올라오니 동백정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려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었어요

 제주여행 1일차 아침겸 점심식사후 동백포레스트 방문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