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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핫플레이스 도구리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남방돌고래 출연 장소 해안도로

 

올레 12코스 

주차장:없음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쏘앤입니다 

오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돌고래를 못 보고 돌아가서 아쉬웠던 그곳에  왔어요

 이곳은 도구리알로 알려졌는데요 주소는 서귀포 대정읍 3125-5 (뿔소라 공원 내비게이션)

해안도로를 계속 가다 보니 이곳을 지나치고 말았아요 바닷가가 그러하듯 비슷비슷하잖아요 커다란 돌 전망대 보이고 뿔소라 조형물이 보이는데요 바로 그곳이에요 저처럼 지나치지 마시고 길가에 주차를 했어요 

 

돌고래스팟

뿔소라공원

사진 사이즈를 많이 줄이다 보니 앞에 있는 돌고래 장소에 대한 전설이 잘 안 보이는데요 제가 글로 옮겨 볼게요

옛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연회 준비하기 위해 해산물을 구하러 신도마을 바다로 내려와서 준비한 해산물을 넣어 둘 곳을 찾던 중 큰 도리 하나와 도구리 3개를 발견하고 선녀들은 큰 도구리는 해산물을 넣어 두는 곳으로 작은 도구리는 목욕하는 장소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보름달이 뜬 어느 날 이순 덕이라는 처자는 몸이 아프신 홀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효녀였는데 가뭄과 흉년이 겹쳐 살림이 어려웠대요 그러다가 도구리 갇혀 있는 거북이한테 거북아 미안하지만  아버지가 아프시니 너를 약으로 써야겠다 거북이가 말하길 저희를 거북이가 아니라 옥황상제 성왕모 동해용왕 아들들이고 보름달이 뜨는 날에만 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밤새 놀다 보니 달이 지고 물이 빠져나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큰 도구리에 남게 되었는데 저희를  작은 도구리에 하나씩 놓아주시면 소원을 들어주겠다 하여 첫 번째 거북이을 작은 도구리 놓아주면서 저는 아버지의 병이 나으셔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거북이를 놓아주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너희 마을 해안가 모레 밭에 물이 솟아날 것이니 그 물을 떠다 아버지께 드려라 하고 하였답니다  순덕이 돌아오는 길에  해안가 모레 밭에서 물이 솟아 나오는 물을 떠다가 아버지에게 드렸더니 병이 씻은 듯 나아 건강하게 장수하셨다고 하네요 이후 도구리를 무병장수 도구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거북이는 훗날 남편이 , 세 번째 거북이에  소원은 훗날 힘들고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해 마지막 소원을 남겨 두었다고 합니다 )

쏘앤 기념사진 찍었어요

뿔소라공원

 

제주 남방 큰 돌고래는 제주도 연안에 생활의 터전을 잡은 돌고래로 국제보호종이라고 하네요

뿔소라공원

남방 큰 돌고래는 연안지역에 정주하는 특성이 있으며 연안생태계 피라미드의 최상위 해양생물로서 이들의 건강상태와 개체수는 연안생태계의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연안에 평생을 정주하며 사는 제주 남방 큰 돌고래가 서식하고 있는데요 남방 큰 돌고래의 수명은 약 40년으로 12개월이 임신 기간 동안 한 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다 자란 몸길이는 약 2.6m, 몸무게는 약 220~230kg 정도이며 등 쪽은 짙은 회색이고 배 쪽은 등 쪽보다 밝은 회색을 띠거나 흰색에 가깝다고 합니다

 

 

돌고래 출연 장소

와~ 이날은 정말 

사진을 찍으면 웃고 있는데 누군가가 차에서 내리면 돌고래다 돌고래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바다를 보니 정말로 돌고래가 무더기로 좌우로 흩어지는 거예요 와~정말 우리가 정말 돌고래는 본거지? 맞지? 하면서 바로 촬영에 들어갔아요 정말 행운이 따라준 날이었어요 지나치고 갔으면 어쩔 뻔했을까요  이러 듯 큰 도구리 안에는 바다와 하늘이 함께 담겨 있네요

 

뿔소라공원

여기가 전설에 나왔던 큰 도구리예요 현재 사진 스폿이네요 ㅎㅎ

돌고래스팟

오래전에 제주 바다로 보내졌던 돌고래 아이들이 자연의 품 바다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은 뉴스를 통해 들은 적이 있는데 넓고 넓은 바다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당

여기까지 쏘앤이었습니다 혹시 여행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요기 아래  부탁 드릴게요